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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 관리 "50명 미만 소규모 시설도 포함"
아이교육연구소
2013. 2.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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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 관리
식약청이 어린이집 급식 관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0명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 급식소만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관리를 실시해 왔지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 사업에 따라 식약청은 현재 지원 중인 집단급식소 2,970여곳에 추가로 소규모 급식시설 600여곳을 설치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22곳에서 36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소속된 원장-조리원-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영양, 안전에 대한 집합교육 및 방문지도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현장 방문지도를 통해 조리원 및 조리시설의 위생수준을 강화하는 한편 소규모 급식에 유용한 월·연령별 표준식단 및 레시피도 제공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영·유아 어린이집의 안전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급식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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