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보육뉴스

서울시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실시

아이교육연구소 2013. 3. 26. 11:35
728x90
반응형

서울시는 26일부터 방문간호사가 매달 2번 이상 가정 어린이집 950곳을 돌며 1만9000여명의 영·유아들의 건강을 돌보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0~2세 영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에 비해 영아(0~2세) 비중이 97%로 월등히 높은 가정 어린이집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34명의 방문간호사는 영·유아 발달 상태와 건강·위생 등을 점검해 건강기록부를 작성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부모에게 통보하거나 주치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아 돌연사 예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의 위기 상황시 대처법 등도 교육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5억원, 서울시 간호사회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의 건강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