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장관 "국·사립 유치 교육 수준 유보통합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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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4월회 초청강연에서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대한민국 교육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며 "국공립, 사립 유치원의 교육 수준차이를 해소하는 유보통합을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황우여 장관은 "이제 한 학생이 성장과정에 따라서 맨 처음 겪는 게 유치원·어린이집 인데 그동안 영유아 교육이 사교육 영역에 있다가 공교육으로 들어온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많은 차등이 존재한다" 며 "국공립 유치원과 시골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과는 교육 환경 등이 많은 차이가 있어서 어린학생들이 동일선상에서 출발할수 있도록 유보통합을 강력하게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황 장관은 또, "생명을 한자로 하면 살으라 하는 명령인데, 초등교육은 이런 생명이 고귀함을 채득하도록 하는 교육을 꼭 실시해야 한다" 며 "그 생명을 지키는 안전에 대해서 나 자신과 친구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걸 체험하면서 배울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고 말했다. 황 장관은 "중학교 과정은 인간 대 인간이 새로 만나고 남녀가 만나 이성에 눈을 뜨기도 하며 대자연을 느끼는 그야말로 매우 중요한 시기" 라며 "초등학교는 세계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도 높은 수준에 접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정작 더욱 중요한 중·고등학교 교육은 큰 차이가 없이 중학교의 교직자들을 전문적인 수준으로 양성 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이밖에도 앞으로의 교육방침과 철학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설명한 후 (사)4월회 회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