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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는 교수, 연구원, 전·현직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보육교사에게 맞춤형·수평적 지원을 제공하는 ‘아이조아~ 맞춤 컨설팅’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업 첫 해인 작년 90%가 넘는 보육교사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대상 어린이집을 작년 200개소에서 300개소로, 방문횟수는 3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의 경우 올해부터 기존 누리과정 진행 어린이집에서 영아보육과정(0~2세 과정)을 진행하는 가정 어린이집까지로 넓혔다.

‘아이조아~서울 맞춤 컨설팅’은 서울시가 보육 전문가 컨설턴트 풀(pool)을 구성, 컨설턴트 한 명 당 평균 3~4개 어린이집을 맡아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교수 능력 향상은 물론, 보육과정 계획?운영?평가?환경 등 보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유치원 교육과정이 통합된 ‘3~5세 누리과정’ 시행으로 보육교사에게 전보다 더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아이들 돌봄은 물론, 수업 및 각종 평가 준비 등으로 바쁜 현실에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준비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참여 희망 어린이집 300개소의 신청을 받고, 컨설팅을 진행할 보육전문가 80명도 공개모집한다.

우선, 컨설팅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이달 31일(화)까지 해당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총 4회 컨설팅을 받게 된다.

누리과정·영아보육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보육교사의 동의에 의한 자발적 신청을 전제로 한다. 컨설팅 이후 월 1회 이상 어린이집 자체 내에서 자율장학을 실시하며 컨설팅을 위한 수업 공개 의사가 있어야 한다.

신청비는 연 25만원(활동수당 20만원 + 교사 소그룹 컨설팅비 5만원)이다. 누리과정 어린이집의 경우 신청비는 누리과정 운영비에서 사용해야 한다.

보육 전문가(컨설턴트) 공개모집은 이달 31일(화)까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메일(seoul-center@hanmail.net)로 접수받는다. 신청분야는 전문가그룹 20명, 현장실무그룹 60명이다.

선발된 컨설턴트는 소정의 기본교육과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활동수당은 어린이집 1곳(방문컨설팅 4회)에 총 40만원이다. 컨설턴트 1인 당 평균 3~4개소를 지원하게 되며, 필요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원격컨설팅을 실시한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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